‘DMZ Docs 청소년 다큐제작워크숍’수료작 상영회 개최
DMZ Docs 청소년 다큐제작워크숍의 상영회가 2월 8일 토요일 서울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개최되었다.
이번 상영회는 영화진흥위원회 서울영상미디어센터,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공동주최한 ‘DMZ Docs 청소년 다큐제작워크숍’의 주관 기관인 고양영상미디어센터, 교하도서관, 부천영상미디어센터, 성남미디어센터, 주안영상미디어센터의 참여 학생들의 수료작이 상영되었다. 이 날 총 40편의 단편 다큐멘터리가 상영되고, 감독과의 대화도 진행되었다.
성남미디어센터는 총 7편의 작품이 상영되었다. 교내에서 귤가게를 창업하여 농부와 판매자를 이어주는 사회적 활동을 하고 있는 고등학생 CEO의 이야기를 담은 <합스네 귤가게>, 밤하늘의 별을 통해 나의 존재를 알아보고, 동아리 <별한서리>의 이야기를 담은 <별 보는 몽상가>, 내 친구 승윤이의 연애과정을 그린 <사랑앓이>, 외모 콤플렉스로 인해 주눅 든 자신을 포용하고 누군가의 사랑으로 상처가 치유됨을 담은 <바람> 등 청소년으로서의 정체성과 고민, 그리고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현실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였다. 완성된 작품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올해 9월 고양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 6회 DMZ영화제 청소년경쟁 부문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DMZ영화제는 오는 봄 ‘DMZ Docs 청소년 다큐 제작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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