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됐는데요~
주부, 청소년, 대학생, 노인 등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라디오라는 매체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시민들과
유쾌한 이야기와 즐거움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이 외에도 서울독립영화제 우수작품 상영회, 성남미디어센터 다큐멘터리 사진 워크숍 수강생들의 <사라지는 것을 찾아 도시를 기록하다>展, 동네 주민들이 만든 마을신문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이틀동안 축제를 찾은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이번 제1회 성남미디어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지난 9월 진행한 영상공모전 본선 진출작
상영회와 시상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총 39작품 중 본선에 진출한 9작품을 2회에 걸쳐 상영하고, 현장에서 관객 투표를 진행해
심사에 반영했는데요, 심사위원 점수와 관객점수를 합산한 결과 두구두구두구~!!!
성남미디어센터 실버제작단 어르신들이 만드신 <나는 아직 사랑을 꿈꾼다>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받으셨습니다. <나는 아직 사랑을 꿈꾼다>는 각각의 상처를 안은 채 혼자 살던
노인들이 만나 사랑을 느끼면서 황혼의 로맨스를 꿈꾸는 이야기를 담은 다큐였는데요, 이 날 시상식에는
이 영상의 주인공들까지 함께 해 기쁨을 나누셨다고 하네요.
대상뿐 아니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받으신 모든 입상자 분들 축하드립니다~~
제1회 성남미디어센터 페스티벌에 참여해주신 분들, 미디어페스티벌을 찾아주신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처음 개최한 축제라 부족한 점도 있었고
더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운 점도 많답니다.
앞으로도 미디어를 통한 배움과 만남 & 창작과 소통의 공간 성남미디어센터 많이 사랑해주시고,
성남미디어페스티벌은 계속됩니다~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