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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취재] 성남미디어센터 특강 - '웃겨 자빠지고 싶은' 김미화
작성자송소정작성일2013-01-28조회수3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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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미디어센터 개관기념 두번째 손님,
김미화씨가 전하는 긍정의 힘
 
 
 지난 1월 5일 성남 미디어센터에서는 개관기념 두 번째 강연자로 개그우먼 김미화 씨를 모셨습니다. 김미화 씨는 1983년 K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하여 왕성한 방송활동을 하며 우리나라 최고 여자 개그우먼으로서 기억되고 있습니다. 2003년부터 2011년까지 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을 진행하면서 라디오 DJ로서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시기도 하였습니다.^^ 김미화 씨는 2002년 백상예술대상 코미디언 연기상, 2004년 MBC 연기대상 라디오우수상, 2009년 제10회 국회대상 올해의 라디오 프로그램상 등 최근 2012년 제10회 언론인권상 특별상까지 받으면서 현재는 진솔하고 유쾌한 라디오 진행자로 우리에게 더욱 친근한데요.
 
  그녀의 오늘 특강 주제는 ‘긍정의 힘’이었습니다. KBS 블랙리스트 사건을 견디며, MBC 하차 등 사회문제를 시사하던 그녀는 그간의 소송과정부터 CBS <김미화의 여러분>을 통해 다시 시사프로 진행자로 복귀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어려울 때 그녀 곁에서 힘이 돼주었던 사람들의 고마움 등을 주제로 긍정의 힘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본인의 과거 이혼 경험을 솔직하게 꺼내며 방송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그녀의 솔직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침 당일이 김미화 씨 부부의 결혼기념일이어서 남편분도 함께 뵐 수 있었는데요. 서로 아끼는 모습이 무척이나 부러웠습니다.
 
 최근 <웃기고 자빠졌네>라는 책을 출간하셨는데, 책 제목의 의미는 미래 자신의 묘비명이라고 합니다. 참 재미있지만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 멋진 묘비명인 것 같습니다. 강연 후에는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그녀의 용감하고 가치 있게 삶을 헤쳐나가는 내공을 들으며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연을 듣고 난 후 일일이 사인을 해주시면서 ‘사랑합니다.’ 라는 말을 써주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따뜻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마흔 중반의 그녀는 용기 있고 멋진 여성이었습니다. 강연내내 웃음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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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행복한 사람은 특별한 이유 없이도 삶을 즐길줄 아는 사람이다.-M.K.간디
 
 
 
 행복한 꿈도 매일매일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어 행복한건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 자체를 즐기고 느끼면 그것이 바로 행복 아닐까요?
지금 제가 누리고 있는 자체만으로 행복은 분명히 느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은 행복을 그 순간 잠시 느끼지 못할 뿐....
행복은 아주 가까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긍정의 힘이란 성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것과 같습니다.
어떤 현실에도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의 힘이 이기는 법이니 우리 모두 긍정적 마인드로 살아가자구요. 지금까지 나눔과 진정성의 가치를 아는 그녀의 강연으로 열정이 가득했던 미디어센터 현장 모습이었습니다!^^
 
 


송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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